방탄소년단 앨범 모티브 데미안 줄거리/독후감/명대사 후기

평소에 독서는 한 달에 한 권은 읽자는 생각으로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독서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서 요즘에는 tvn 책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도 잘 보고 있습니다. 설민석 선생님 진짜 입담꾼이더라고요. 책에 대해서 동기와 흥미가 떨어질 때 꼭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마침 방탄소년단 앨범에도 차용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데미안이란 좋은 책을 알게 되어 추천해 드리고자 데미안 줄거리/독후감을 소개해드립니다. 

데미안 출간 비하인드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때 출간이 된 작품으로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독일 소설가인 헤르만 헤세가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자기 인지도를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작품성을 평가받고 싶어 익명으로 출간했다고 하네요. 당연히 지금까지도 고전문학으로 손꼽히는 만큼 그 당시에도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익명으로도 큰 흥행을 했다고 합니다.

데미안 등장인물

데미안은 처음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자전적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진행이 되는데 시간에 흐름에 따라 학교 불량배 프란츠 크로머, 음악가 피스토리우스, 막스 데미안, 크나우어등 인물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고난과 갈등을 극복해가는 소설입니다.

데미안 줄거리

에밀 싱클레어라는 주인공은 집안은 부유해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싶어 하는 어린 마음에 과수원에서 도둑질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에밀 싱클레어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었지만 프란츠 크로머는 그걸 약점으로 삼아 에밀 싱클레어를 노예처럼 지속해서 괴롭힘을 주어 에밀 싱클레어는 작은 거짓말로 인하여 프란츠크로머로 벗어나기 위해 점점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때 새로 전학 온 막스 데미안을 만나게 되어 에밀 싱클레어가 갈등이 생길 때마다 옆에서 조언과 도움을 주어 자유를 깨닫게 해줍니다.

데미안을 읽고 느낀점

끝에 결말은 1차 세계대전이 발생하면서 자신에 운명과 맞선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들었던 점은 첫째, 작은 범죄는 나중에 큰 범죄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누구나 거짓말을 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작은 거짓말이지만 나중에는 점점 큰 거짓말이 되는 걸 알지만, 누구나 착한 거짓말이라는 핑계를 대고 거짓말에 대한 무게감을 못 느끼면 내가 한 거짓말이 나중에는 돌아온다는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데미안에서 손꼽는 명대사는 아마 "새는 알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마지막 장면에서 데미안이 사라진 것처럼 지금 자신이 겪는 어려움은 스스로 자유를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