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도봉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부터 등산을 시작해서 내려오니깐 점심시간이더라고요. 집에서 가까워서 도봉산은 어릴 때부터 자주 다녀서 여러 맛집을 알고 있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평일에 장사를 안 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러던 중 최근에 명륜진사갈비 서울도봉산점이 오픈했더라고요.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잘됐다 싶어 찾아갔습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 13,500원이더라고요. 갈비를 먹는데 다소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가족 단위 손님들과 단체 손님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다음에 모임이 있을 때 이용하면 정말 좋겠더라고요. 평소 단체 회식을 할 때 식당 찾는 게 힘든 일이었는데 가운데 테이블을 일자로 붙일 수 있어서 다음에 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오픈 시간 12시에 맞춰서 방문하였는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게 내부가 정말 깨끗합니다. 처음에 사장님분이 안내해주셨는데 자리도 창가 자리도 있고 무엇보다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아서 얘기하면서 밥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샐러드바
처음에는 기본 찬을 가져다주시는데 정면에 깔끔하게 샐러드바가 준비되어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추가로 가져오는 시스템입니다. 참고로! 음료와 공깃밥은 가격에 포함되어있어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음료도 콜라와 사이다만 있는데 음료도 종류별로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명륜진사갈비 서비스
고기는 처음에 가져다주시고 직원분께 추가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역시 갈비라서 판을 자주 바꾸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기 주문과 함께 고기 판 교체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 도봉산점은 추가적으로 고기 필요하냐고 물어도 보시고 옆 테이블 애기들이 많은 테이블이었는데 고기 굽는 것도 도와주시고 저는 맛보다 서비스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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