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2년 동안 직접 사용해본 애플 에어팟 장/단점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분위기가 뒤숭숭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은 제가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에어팟에 대해서 리뷰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에어팟 1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에어팟을 살 그때 당시에는 이어폰에 굳이 20 만원 되는 돈을 소비해야 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생각을 가졌던 찰나에 친구 에어팟을 잠시 사용했는데 너무 편리하고 생각하여 큰맘을 먹고,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어폰에 20만 원에 샀습니다.

이제는 주변에서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분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때 그 당시에는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많은 분들한테  좋은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 생활에서, 없으면 안될 정도로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에어팟에 대해 간단한 리뷰와 총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애플 효자 상품 에어팟 

에어팟 케이스는 하얀색 유광 디자인으로 마치 약통을 연상시킵니다. 남자 손 기준으로 한 손에 집히는 느낌은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며 뚜껑을 살짝만 올리면 안쪽 이어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히 콩나물 대가리라고 많이 하시죠? ㅎㅎ 어떤 분들은 귀에 안 맞는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귀에 잘 맞더라고요. 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운동하는데 문제없고 가벼운 러닝 할 때도 빠질 일이 없습니다.

저는 에어팟 1을 사용 중이고 여자친구는 에어팟 2를 사용하고 있는데 겉모습에서 차이가 없는 것처럼 기능상으로 크게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에어팟 2는 무선기능을 지원한 상품도 있어서 무선을 원하시는 분들은 에어팟 2 무선을 사시면 됩니다. 유선과 무선 가격 차이는 약 6만 원 정도 차이가 나니깐 잘 고려해서 사시면 될 거 같습니다.

총평

처음에는 이 가격을 주고 살만한가? 라는 걱정이었더라면 지금은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20 만원 가까운 전자제품인데 2년 조금 안 될 정도로 사용했지만 배터리 문제가 아쉬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완전충전이 되지 않을뿐더러 기존 3~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1시간 반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가 빨리 달더라고요.

문의해 본 결과 에어팟 자체가 배터리만 교환이 불가능해서 새로 사야 하는 서비스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 부분 빼고는 음질이나 착용감은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들이시는데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